주변 즐길거리

쁘띠프랑스 
가평에 있는 프랑스식 테마파크 유럽의 다양한 문화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곳. 추천수 쁘띠프랑스는 경기도 가평에 있는 국내 유일의 프랑스식 테마파크다. 아름다운 조경과 이국적인 건물이 줄지어 있어 프랑스는 물론 유럽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유럽의 이색적인 건물뿐만 아니라, ‘어린왕자’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생텍쥐페리의 기념관, 다양한 형태의 오르골, 300여점에 달하는 유럽의 전통 인형, 각종 골동품과 미술품 2천여점 등을 감상할 수 있고, 150년 된 프랑스 목조주택을 구입해 그대로 옮겨 놓은 프랑스 전통주택 전시관에서 옛 프랑스인들의 생활도 엿 볼 수 있다. 공연 및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프랑스의 전통 손인형극 ‘기뇰’, ‘마리오네트’, 거리의 악사 공연과 포토존, 프랑스 전통놀이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특히 SBS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를 보기위해 한류드라마를 사랑하는 관광객들이많이 찾는다.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화보처럼 보일 정도로 예쁜 배경이 많아 연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남이섬 
북한강 위에 반달 모양으로 떠 있는 남이섬은 1944년 청평댐이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섬으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1970년대와 80년대 강변가요제가 열렸고 TV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내외국인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이 섬은 조선 세조 때 병조판서를 지내다 역적으로 몰려 요절한 남이 장군의 묘가 있어 남이섬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미 고인이 된 수재 민병도 선생이 1965년 모래뿐인 불모지 남이섬을 매입해 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이 관광지로서의 남이섬이 시작된 출발점으로, 남이섬은 나무들이 만들어 준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아름다운 숲길이 섬 전체를 메우고 있다. 

아침고요수목원 
꽃 내음 가득한 정원. 특색 있는 정원, 다양한 전시와 축제가 열리는 곳 경기도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은 축령산의 빼어난 경관을 배경으로 20여 개의 특색 있는 정원이 있는 곳이다. 곡선과 비대칭의 미가 뛰어난 분재정원, 침엽수 정원, 허브정원, 야생화 정원, 아이리스 정원, 무궁화 동산 등 각각의 주제를 가진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숲을 이루는 나무 아래에서 삼림욕을 즐기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정원마다 각각 계절의 색채를 담아 돌아가며 전시회 및 축제가 열려 사계절 언제나 볼거리가 풍성하다. 봄이면 야생화전 및 봄꽃 축제가 열리고, 여름에는 산수국, 무궁화 전, 아이리스 축제, 가을에는 국화전, 단풍축제, 겨울에는 오색별빛정원전이 진행된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영화 ‘편지’를 통해 주목 받기 시작한 후, 각종 영화 및 드라마, TV 프로그램의 촬영장소로도 잘 알려졌다. 

제이드가든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있는 수목원이다. 2011년 4월에 개관하였으며, 총 163,528㎡ 부지에 조성되었다. 단풍나무류, 붓꽃류, 만병초류, 블루베리류 등 총 2,662종류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식물원은 정원이 각각 2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국식 정원, 키친가든, 은행나무 미로원 등을 비롯하여, 유럽풍의 정원, 경치를 중심으로 한 정원, 전망을 볼 수 있는 정원 등의 3개의 주제에 따라 분류되어 있다. 각각 코스마다 단풍나무길, 숲속바람길 등과 같은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서천리)에 있다. 

호명호수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의 호명산 해발 535m 지점에 있는 인공 호수로 가평팔경(加平八景) 가운데 하나이다.한국 최초의 양수발전소인 청평양수발전소의 상부에 양수발전을 위한 물을 저장하기 위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호수로서 면적은 47만 9000㎡이다. 호명산으로 올라가 장자터고개를 지나 300여m 정도 가면 볼 수 있는데, 수려한 산세와 드넓은 호수가 아름다운 경관을 빚어내 가평팔경의 제2경으로 꼽힌다. 능선을 따라 곳곳에 핀 야생화와 각양각색의 버섯을 관찰하는 재미도 색다르며, 팔각정에서 내려다보는 청평호반의 경관 또한 그림 같다.